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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restaurant

별 다섯개 주고 싶은 비스트로 오라

by 조얌스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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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그 첫 게시물로 정말 정말 만족스러웠던

맛집을 소개드려요~!

 


[연남동 파스타 맛집]

비스트로 오라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5분 정도 걸어가시면 됩니다!

 

남자 친구와 조잘조잘 얘기하며 

드디어 도착한 비스트로 오라!

 

 

 

 

비스트로 오라는 2층에 위치하는데

입구부터 올라가는 계단마다 예쁜 인테리어 소품이 눈길을 끌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오 생각한 것보다 훨씬 확 트이고 예쁜데?'라고 생각했어요ㅎㅎ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방문 명단을 적고 손 소독 후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아니 너무 예쁘지 않나요!?!!

창가 자리 보자마자 감탄했어요😆

 

 

 

 

 

비스트로 오라의 센스에 감동(❤´艸`❤)

저희는 네이버 예약을 하고 갔는데 하고 간 보람이 있더라고요ㅎㅎ

그냥 '예약석'이라고 표시할 법도 한데

이렇게 환영받는 기분은 언제라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예약의 좋은 점이 하나 더 있어요!

 

 

 

 

네이버 예약을 하고 가면

로제 와인을 웰컴 드링크로 제공해준답니다!

보틀도 정말 예쁘죠🍷

(남자 친구는 저 보틀을 탐내더라구용ㅋㅋㅋ)

 

 

 

 

 

로제 와인인데 스파클링도 느껴져서 

와인 잘 못 마시는 저희 알쓰 커플도 부담스럽지 않게 마셨어요~

달달하고 부드러우면서 상큼했는데 딱 와인 색깔과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세트로 주문을 했는데,

오라 시그니쳐 세트(수비드 부채 스테이크 1+파스타 1) ₩ 42,800

이 메뉴를 선택했고,

중요한 건 세트 메뉴를 시키면 100% 자연산 치즈를 넣은 30cm 고르곤졸라 피자를 무료로 제공해준다는 겁니다!

 

사람이 둘이면 메뉴를 3개 시키는 게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ㅋㅋ

고르곤졸라 피자 좋아하는 저희 커플에게 정말 딱인 세트 메뉴였어요~

 

 

 

 

 

2인석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혜자스러운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로제파스타

 

 

파스타나 리소토를 선택할 수 있었고

저희는 로제 파스타를 선택했는데요~

꽃게와 새우 토핑이 있고 살짝 매콤했는데 이건 고르곤졸라 피자와 먹을 때를 고려한 빅픽쳐였습니다 하핫😎

 

 

 

고르곤졸라 피자

 

남자 친구가 극찬의 극찬을 했던 고르곤졸라 피자!

단짠단짠의 비율이 딱 맞고 견과류가 토핑 되어있어 고소하더라고요~

(주문 시 견과류 토핑 괜찮으신지 여쭤봐 주시니까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저는 꼭 피자 끄트머리를 먹을 땐 파스타 소스에 찍어 먹는데

로제 파스타 소스와도 환상궁합이었습니다ㅋㅋ

 

 

 

수비드 부채 스테이크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된 스테이크는 처음 먹어보는데

처음 먹을 땐 '약간 질긴가?' 싶었지만

먹을수록 담백하고 무엇보다 질리지가 않습니다!

홀그레인 머스터드와 와사비가 소스로 나와 취향에 맞게 곁들여 먹으면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홀그레인 머스타드와 먹는 게 더 조화롭고 좋았어요ㅎㅎ

 

 

 

 

그리고 같이 나온 마늘 튀김이 스테이크랑 잘 어울리고 고소해서 맛있었어요!

역시 한국인은 마늘을 뺄 수 없죠? ㅋㅋ

 

남자 친구와 맛있게 먹고 있는데 직원분께서 친절한 미소로 다가오시더니

네이버 예약 고객은 디저트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해드리는데 괜찮으신지 여쭤보시더라고요!

남자 친구 감동하며 바로 준비해달라고ㅋㅋㅋ

 

 

올리브 바닐라 아이스크림

 

짜라잔!

올리브 바닐라 아이스크림 나왔습니다~

저랑 남자 친구는 올리브절임을 먹어본적이 없어서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먹는 내기를 바로 했고

제가 이겼습니다ㅋㅋㅋㅋ

남자친구 한번 씹더니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며 조용히 내려놓더군요ㅋㅋ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맛이 깊고 진해서 맛있었어요~

위에 뿌려주신 건 올리브 오일일까요??

뭔가 더 부드럽고 입에 감기는 느낌이었습니다ㅎㅎ

 

정말 맛있게 먹고 계산할 때도 식사가 괜찮았었는지 

한 번 더 여쭤봐 주시는 친절함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걸 챙겨주시더라고요!

 

 

 

 

 

하리보 젤리와 일회용 가글!

정말 마지막까지 감동을 주는 비스트로 오라였습니다ㅠㅠ

처음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까지 만족스럽지 않은 것이 없었어요~

남자 친구와 다음에 꼭 또 오자고 했던 비스트로 오라 여러분도 꼭 가보세요~!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

 

 

※위 게시글은 블로거의 내 돈 내 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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