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에 2021 딜라이트 서울 전시회를 다녀오면서
커피 한잔 하기 위해 들렸던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곳은 이미 익선동 예쁜 카페로 유명한데
저는 인테리어보다 이것에 더 극찬을 하고 왔습니다!
청수당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11나길 31-9
저는 남자 친구와 같이 방문했는데
길 잘 찾는 남자 친구랑도 조금 헤매었어요💧
그러다가 앞에 여성분들이 우르르 들어가는 골목길이 있길래
혹시나 하고 봤더니 그곳에 카페가 있었습니다😂
대나무가 메인 인테리어 인 것 같았어요.
그리고 청수당 입구에 다들 아시는 돌다리가 있는데
사진 찍으려고 봤더니
줄을 서있더라고요..?
줄이 줄지를 않아요😭
그래서 포기하고 얼른 커피를 마시러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위 사진은 청수당 입구가 아니라 카페 내부에 있는 또 다른 공간입니다.)
저희는 스톤 드립 계란 커피와 홍차 우유, 딸기 수플레 카스텔라를 주문했습니다.
스톤 드립 계란 커피에 진짜 계란이 들어가는 건가 했더니
커스터드 크림이 올라가는 거라고 직원분께서 말씀하시더라고요~
주문 후 자리에 앉으려고 둘러보았는데
개인 테이블 석은 이미 만석이라
일체형 테이블에 자리 잡았습니다.
일체형 테이블은 가운데 이렇게 어항처럼 되어있어요.
유심히 봤더니 진짜 물고기가 있었어요.
화강암 테이블에 어항 인테리어로 시원함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실제로 테이블에 살이 닿으면 화강암 특유의 시원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이렇게 우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실내는 우드 인테리어, 실외는 대나무가 보여서
뭔가 의외의 조화로움이 느껴졌습니다.
평일인데도 손님이 많아서 조금 기다리다 보니 저희 커피가 나왔어요!
여러분
카스텔라 1인당 1개씩 꼭 시키세요...
제가 팬케이크나 와플, 카스텔라를 다 좋아하는데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습니다!
가운데 딸기도 왕창 들어있어요~
당이 쫙 올라오는 달달한 맛입니다👍🏻
홍차 우유는 말 그대로 밀크티더라고요~
그리고 제 입맛에 계란 커피는 그냥 그랬습니다.
제가 크림 올라가는 음료를 잘 안 마셔서 그런 것 같아요.
다음에 카스텔라 먹으러 또 가고 싶은데
평일에도 많던 그 인파를 헤치고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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