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우리 아이도? 아기 식중독 증상과 대처 방법 총 정리!

안녕하세요!
최근 ‘남원시 식중독’으로 뉴스 기사를 접한 적 있으시나요? 그만큼 날씨가 많이 더워졌음을 짐작할 수 있는데요.

여름이 되면 무더운 날씨와 함께 식중독 위험도 높아집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이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육아하시는 분들은 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기 식중독의 주요 원인과 증상, 예방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아기 식중독의 주요 원인

아무래도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어, 아기들이 식중독에 걸리기 쉽습니다. 식중독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부패한 음식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나 상온에 오랫동안 방치된 음식은 세균이 번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일 수 밖에 없겠죠?

또한, 비위생적인 환경도 큰 문제입니다. 아기의 식기나 장난감이 제대로 소독되지 않으면 세균이 입을 통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염된 물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정수가 제대로 되지 않은 물이나, 끓이지 않은 식수를 마신다면 당연히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아기 식중독의 주요 증상

이 질병에 걸리면 성인보다 더 빠르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구토와 설사가 있는데요. 아이에게 갑자기 이 증상이 나타난다면 음식물 섭취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열 역시 중요한 신호입니다. 아기가 열이 나기 시작하면 체온을 자주 체크해야 합니다. 이 증상은 아이의 몸이 감염체와 싸우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복통과 복부 경련도 흔한 증상 중 하나인데요. 아기가 배가 아프다고 울거나 복부를 움켜잡는 모습을 보이면, 복통이나 경련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식욕 부진도 중요한 증상 중 하나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평소와 다르게 아기가 음식을 거부하거나 잘 먹지 않는다면, 식중독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먹는 양이 줄어들고, 수분 섭취를 거부하면 어딘가 불편해서겠죠?

마지막으로, 탈수 증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기가 설사와 구토를 반복하면 이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먼저 입술이 마르고, 소변량이 줄어듭니다. 심할 경우 눈물이 잘 나오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때 탈수를 의심해야 합니다.

아기 식중독 예방 방법

첫 번째로,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아기와 함께 생활하는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식사 전 뿐만 아니라 화장실 사용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도록 신경 써주셔야 하는데요. 한사람이 더 있죠? 맞아요~ 바로 아기 역시 식사 전에 손을 씻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 요리할 때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아이에게 제공하는 모든 것을 신경써야한다는 의미인데요. 특히 조리 전과 후에 음식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통기한 체크는 두말 할 것도 없겠죠?

세 번째로, 아기의 식기, 젖병, 장난감 등을 철저히 소독해야 합니다.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전용 소독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아이가 마시는 물은 끓여서 급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물속 세균 번식이 활발해질 수 있는데요.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끓인 물을 식혀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운 날씨에 하는 외출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기에게 줄 음식을 보관할 때에는 냉장 보관이 가능한 아이스팩 등을 이용해 신선도를 유지해 보세요.

아기 식중독 발생 시 대처 방법

이렇게 주의를 했음에도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신속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첫 번째로, 수분 보충이 중요합니다. 구토와 설사로 인해 아기가 탈수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위에서 망씀드렸는데요!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소량씩 자주 제공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마저도 아기가 잘 먹지 않을 경우 의사와 상의 후 수액을 맞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아기가 악을 쓰고 우는 등 물을 먹이기 어려울 때 억지로 급여하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니까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두 번째로, 지체 없이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여 아기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야합니다.

세 번째로, 음식 조절이 필요합니다. 식중독 증상이 있을 때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소량씩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미음과 같은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여야 위장이 놀라지 않겠죠?

결국 여름철 아기 식중독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신선한 재료 사용, 철저한 위생 관리, 적절한 수분 보충 등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대처하여 큰 문제 없이 넘어갈 수 있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