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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udy

마케팅 불변의 법칙 7~12강: 카테고리와 분할의 중요성

by 조얌스 202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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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불변의 법칙'이라는 책의 7~12강을 읽으며

아니, 공부하며 마케팅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느낀 부분을 정리해본다.

 

첫 번째, 카테고리의 중요성

 

요즘은 차별화와 독창성에 중점을 많이 두고 브랜딩을 한다.

서비스부터 신박한 플랫폼과 로고까지 창의적이고 최초인 것에 초점을 많이 둔다.

이전에 이 책에서 강조했던 부분 중 하나도 최초였다.

최초가 곧 리더 브랜드가 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무엇이든 예외적인 게 있기 마련이다.

 

뱀의 머리 vs 용의 꼬리

 

비슷한 뜻으로 이렇게 볼 수 있겠다.

뱀의 머리가 될 것인가, 용의 꼬리가 될 것인가.(물론 마케팅에 있어서 꼬리가 되면 문제가 있다고 본다)

A라는 분야에서 경쟁사가 몇 없고 내 브랜드가 1위라고 할지언정 그 분야가 사람들이 잘 모르거나 알고 싶지 않아 한다면 문제가 된다.

여러 경쟁사가 있고 내 브랜드가 중하위권에 있더라도 B라는 분야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있거나 기호성이 있다면 오히려 내 브랜드를 B 분야에 올려놓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적어도 속해있는 B 분야에서 치고 올라갈 틈이라도 엿볼수 있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분야', '계속 필요로 하는 분야'에 속할 수 있으니 말이다.

 

두 번째, 분할의 중요성

 

이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성공한 기업이 제일 많이 하는 실수가 무분별하게 라인을 확장시키는 것이라고.

어느 정도 공감 하는 부분이다.

예를 들어, A라는 자동차 회사가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소형차 이미지로 성공했다.

A 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른 성공을 위해 A라는 이름을 그대로 붙인 트럭 사업을 시작했다.

이런 경우 트럭 사업까지 성공하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다.

사람들은 A 사가 트럭을 아무리 완벽하게 만들었다고 해도 여전히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소형차' 정도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차라리 아예 '다른'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사람들은 한 브랜드를 한 이미지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전혀 다른 분야로 라인을 확장하는 경우, 차라리 새로운 브랜드로 론칭해서 사람들의 인식 속에 파고드는 것이 더 나은 방법 일 수도 있다.

라인 확장과 기업의 분할 브랜드 런칭은 상관관계가 있다.

 

7~12강을 공부하며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으면서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입 밖으로 설명할 수 있게 만들기가 어려웠다.

이 두 가지 보다 더 많은 법칙들이 있었지만 내용을 5줄에서 2줄, 2줄에서 핵심 키워드로 줄이고 나니 '카테고리'와 '분할'이 남았다.

두 가지 키워드는 어려웠던 만큼 내가 기업에 소속되거나 나의 브랜드 론칭을 준비할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블로그에 이렇게 남길 뿐 아니라 내 공부 수첩에도 다시 한번 끄적여본다.

 

어느 카테고리에 속할 것인가?

다른 라인을 확장할 때 새롭게 브랜딩을 할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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